티스토리 뷰
훈민정음 해례본 창제
훈민정음은 한글의 옛 이름으로 세종대왕이 창제한 문자의 명칭이자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와 사용법 등을 해설해 놓은 책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농사에 관한 책을 펴내었지만 글을 읽지 못해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문자 체계인 훈민정음을 창제 하였습니다.
훈민정음은 언문으로 불리며 왕실과 민간에서 사용되다가 20세기 주시경에 의해 한글로 발전되어, 오늘날 대한민국의 공식 문자로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훈민정음의 뜻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며 28개의 낱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리글자에 속하며, 배우기 쉽고 읽고 쓰기에 편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한 후 궁중에 성삼문, 신숙주, 최항, 정인지, 박팽년 등 집현전 학자들에게 명하여 해설서인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간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훈민정음해례본은 기록에만 존재할뿐 한 권도 전해지지 않았었는데, 1940년 경상도 안동에서 약 500년 만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현재에는 서울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해례본은 1962년에 국보 70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훈민정음 창제 원리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는 상형의 원리입니다.
상형은 무엇인가의 모양을 본떠 만드는 원리를 말합니다.
28자 가운데 기본이 되는 글자는 상형의 원리에 따라 만들고, 나머지는 그 글자에 획을 더하거나 글자들을 합성하는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농사에 관한 책을 펴내었지만 글을 읽지 못해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문자 체계인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훈민정음 해례본은 1446년 음력 9월에 반포된 훈민정음 판본으로, 1443년에 창제된 한국의 문자 한글을 공표하는 조선왕조 제4대 임금 세종대왕 (재위 1418-1450)의 반포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인지 등 집현전 학자들이 해설과 용례를 덧붙여 쓴 해설서 해례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간송미술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양력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의 발간일을 계산하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정한 뒤 1946년부터 매년 국가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